승리호 (2021)
러닝타임 : 2시간 16분
장르 : 스페이스 오페라, 액션
감독 : 조성희
간단한 영화 소개
한국 최초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 영화인 승리호.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기념비적인 SF장르의 영화를 개봉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었습니다.
역시나 첫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우주에 돌아다니는 쓰레기를 치우는 4명의 팀원들의 스토리입니다.
시놉시스 :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오지 마! 쳐다보지도 말고, 숨도 조심해서 쉬어. 엉겨 붙을 생각하지 마!”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는데…
“비켜라, 이 무능한 것들아. 저건 내 거다!”
(나무위키 참고)
영화를 살리는 4명의 유명 배우와 아역배우
사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는 크게 엄청나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스토리 자체는 살짝 뻔하기도 하고 느껴지기도 했고 엄청 깊이 있는 스토리는 아니었으나 가볍게 눈으로 즐기고 팝콘이나 치킨을 먹으며 주변인들과 같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각본 같은 경우에도 좀 어색할만한 대사들도 있었지만 배우들이 대단한 분들이라 그런 대사들 조차도 맛깔나게 살려줍니다. 또 영화에 나왔던 아역배우같은 경우는 너무 귀여워서 보는내내 아이가 귀엽다라는 말만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최초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
한국에서 CG 기술이 가장 뛰어난 덱스터 스튜디오가 참여한 작품입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를 보면서 한국 CG의 큰 가능성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영화 신과 함께도 덱스터 스튜디오가 참여한 작품으로서 CG가 크게 눈에 띄는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특히나 이번 승리호는 CG가 더욱 굉장해 보였습니다.
외국 영화들에 비하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수준 일지 몰라도 한국에서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이정도의 퀄리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뜻 깊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쯤은 한국 영화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영화를 통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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